뷰페이지

김현수, 상대 호수비에 4타수 무안타…타율 0.304

김현수, 상대 호수비에 4타수 무안타…타율 0.304

입력 2016-09-22 11:11
업데이트 2016-09-22 11: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괜찮은 타격감을 보이고도 상대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김현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09에서 0.304로 하락했다.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보스턴 우완 클레이 벅홀츠와 상대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타구 질은 좋았지만 상대 2루수가 잘 잡아냈다.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1, 2루에서는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김현수의 진루타로 볼티모어는 2사 2, 3루의 기회를 맞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여전히 1-0인 5회말 1사 1루에서 벅홀츠의 5구째 시속 140㎞(86.7마일) 커터를 받아쳤다.

잘 맞은 타구는 우중간 깊숙한 방향으로 쭉쭉 뻗어 나갔지만, 워닝트랙에서 중견수한테 잡히고 말았다.

볼티모어는 6회초 역전당했다.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의 수비 실책으로 2점을 내줬고 앤드루 베닌텐디한테 3점포를 얻어맞으면서 1-5가 돼버렸다.

김현수는 8회말 1사 주자 없는 마지막 타석에서 바뀐 투수 브래드 지글러의 초구를 잡아당겼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