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결승 7차전 시청률, 조던 시대 이후 최고 기록

NBA 결승 7차전 시청률, 조던 시대 이후 최고 기록

입력 2016-06-21 07:49
수정 2016-06-21 07: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프로농구(NBA)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7차전이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뛰었던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TV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미국 내 TV 시청률은 15.7%를 기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미국 내에서 이 경기를 TV를 통해 본 사람이 3천80만명 정도로 집계됐다”며 “이는 1998년 조던이 시카고 불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챔피언결정전 6차전 이후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시청률은 클리블랜드의 우승이 확정된 이후 최대 22.5%까지 올라갔고, 클리블랜드 인근 지역에서는 46.3%까지 치솟았다.

시카고와 유타 재즈가 맞붙었던 1998년 챔피언결정전 6차전 평균 시청률은 22.3%, 시청자 수는 3천59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가 클리블랜드를 4승2패로 꺾고 우승했을 당시 6차전은 평균 시청률 13.4%, 시청자 수 2천325만명으로 집계됐다.

또 2013-2014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마이애미 히트 경기의 최종전은 시청률 10.3%, 시청자 수 1천800만명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