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세 할머니 ‘성화 봉송’

106세 할머니 ‘성화 봉송’

입력 2016-06-20 22:56
수정 2016-06-2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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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서 최고령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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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106세 할머니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면서 역대 최고령 기록을 경신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조직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는 20일 “지난 주말 이야이야(왼쪽·106) 할머니가 브라질 동북부 지역인 마카파에서 성화 봉송을 했다”며 “올림픽 개막이 40여일 더 남았지만 이미 올림픽 신기록이 하나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할머니의 이름은 아이다 게만케인데 흔히 ‘이야이야 할머니’라고 부른다”며 “할머니는 16일(현지시간) 성화 봉송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이야이야 할머니는 조직위를 통해 “매우 기쁘고, 이런 기회를 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며 “내 생애 이런 기회가 올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야이야 할머니는 103살 때인 3년 전에는 스카이다이빙에 도전, 기네스북에 ‘최고령 스카이다이버’로도 올라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6-06-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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