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짐 허먼(미국)이 한 번의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100계단 이상 끌어올렸다.
4일 끝난 셸 휴스턴 오픈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허먼은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8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191위에서 무려 123계단 뛰어올랐다.
허먼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122만4천 달러(약 14억1천만원)를 거머쥔 허먼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진출권도 따냈다.
세계랭킹 1~3위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상위권에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이번 대회 아쉽게 컷 탈락한 최경주(46·SK텔레콤)는 지난주 97위에서 103위로, 다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안병훈(25·CJ)이 지난주와 같은 26위를 지켰고, 김시우(21·CJ오쇼핑)는 이번 대회 공동 13위에 오른 데 힘입어 167위에서 154위로 상승했다.
연합뉴스
4일 끝난 셸 휴스턴 오픈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허먼은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8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191위에서 무려 123계단 뛰어올랐다.
허먼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122만4천 달러(약 14억1천만원)를 거머쥔 허먼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진출권도 따냈다.
세계랭킹 1~3위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상위권에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이번 대회 아쉽게 컷 탈락한 최경주(46·SK텔레콤)는 지난주 97위에서 103위로, 다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안병훈(25·CJ)이 지난주와 같은 26위를 지켰고, 김시우(21·CJ오쇼핑)는 이번 대회 공동 13위에 오른 데 힘입어 167위에서 154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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