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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에버턴과 1-1 무승부

‘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에버턴과 1-1 무승부

입력 2016-01-04 03:01
업데이트 2016-01-0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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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의 공격수 손흥민(24)이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에버턴과 비겼다.

손흥민
손흥민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2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돼 20분 남짓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날 경기 선제골은 에버턴의 차지였다.

에버턴이 전반 22분 애런 레넌이 먼저 득점을 올려 앞서 나갔고,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에 델리 알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알리는 토비 알데르바이럴트가 전방으로 길게 내준 공을 한 차례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슛으로 에버턴의 골문을 갈랐다.

지난해 12월 28일 왓퍼드와 경기에서 후반 44분 절묘한 오른발 뒤꿈치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 득점을 노렸으나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손흥민의 슈팅은 수비수 몸에 맞고 튀어나왔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29일 첼시와 경기에 선발로 나선 이후 정규리그 경기에서는 6경기 연속 교체 선수로 기용됐다.

손흥민의 2015-2016시즌 리그 경기 성적은 2골, 1도움이고 시즌 전체로는 4골(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9승9무2패가 된 토트넘은 승점 36으로 4위를 유지했다. 3위 맨체스터시티와는 승점 3차이다.

정규리그 4연승 달성에는 실패했으나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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