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그랑프리 4차 대회, 파리 테러 여파로 취소

피겨 그랑프리 4차 대회, 파리 테러 여파로 취소

입력 2015-11-15 11:23
업데이트 2015-11-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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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리고 있는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가 파리에서 벌어진 테러 사태로 중단됐다.

ISU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테러 사태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고 희생자 애도기간이 겹치면서 남은 대회 일정을 모두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ISU는 이어 “프랑스빙상연맹과 더불어 이번 테러로 희생된 모든 사람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는 지난 14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한국 남자 싱글의 김진서(갑천고)는 전날 치러진 남자 쇼트프로그램에서 9위에 올랐지만 남은 대회 일정이 취소돼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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