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윔블던 테니스 총상금 약 436억원…역대 최다

올해 윔블던 테니스 총상금 약 436억원…역대 최다

입력 2015-04-29 07:35
업데이트 2017-01-05 16: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6월 개막하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7% 오른 2천675만 파운드(약 436억원)로 정해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올해 총상금 액수를 발표하며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188만 파운드(약 30억원)를 준다”고 밝혔다.

지난해 윔블던 총상금은 2천500만 파운드였다.

이로써 윔블던은 올해도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상금 규모로 최대를 유지하게 됐다.

올해 1월 호주오픈 총상금은 4천만 호주달러(약 331억원)였고 5월 개막 예정인 프랑스오픈은 2천802만 8천600 유로(약 324억원)가 총상금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US오픈 총상금은 3천825만 1천760 달러(약 391억원)였다.

특히 2011년 윔블던 총상금 1천460만 파운드와 비교하면 최근 4년 사이에 거의 두 배 가까이 상금 규모가 커졌다.

올해 대회 단식 1회전 탈락 선수에게는 상금 2만9천 파운드(약 4천700만원)를 준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올해 윔블던은 6월29일부터 7월12일까지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펼쳐진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