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니시코리, 바르셀로나 오픈 2연패

[테니스] 니시코리, 바르셀로나 오픈 2연패

입력 2015-04-27 07:08
업데이트 2015-04-27 09:0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결승에서 파블로 안두하르(스페인)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가 두 팔을 번쩍 들고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AFPBBNews=News1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결승에서 파블로 안두하르(스페인)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가 두 팔을 번쩍 들고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AFPBBNews=News1
‘아시안 톱 랭커’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총상금 199만3천230 유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니시코리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파블로 안두하르(66위·스페인)를 2-0(6-4 6-4)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니시코리는 대회 2연패와 함께 개인 통산 9번째 투어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45만7천550 유로(약 5억3천만원)다.

니시코리는 2세트 게임스코어 2-4로 뒤지다가 내리 4게임을 따내 승부를 마무리했다.

클레이코트에 강한 선수들이 많은 스페인에서 열린 클레이코트 대회를 2년 연속 제패한 니시코리는 다음 달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에 대한 전망도 밝게 했다.

한편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총상금 73만1천 달러)에서는 안젤리크 케르버(14위·독일)가 우승했다.

케르버는 결승에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5위·덴마크)를 2-1(3-6 6-1 7-5)로 제압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