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프로축구팀, 선수단 버스 총격에 리그 중단

터키 프로축구팀, 선수단 버스 총격에 리그 중단

입력 2015-04-06 23:04
업데이트 2015-04-0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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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프로축구팀 페네르바체는 6일(현지시간) 선수단 버스 총격 사건을 계기로 리그를 1주일 동안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페네르바체 구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구단은 이 사건이 해결되기 전까지 경기에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 프로축구 리그 선두권인 이스탄불 연고의 이 구단 선수단 버스는 지난 4일 흑해 연안의 트라브존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았다. 괴한의 총격으로 버스 운전사가 얼굴을 다쳤다.

구단 간부인 데니즈 톨가 아이퇴레 씨는 “이 공격은 페네르바체 선수단을 살해하려는 테러”라며 트라브존 연고 축구팀인 트라브존스포르와 벌인 순위 다툼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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