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리오픈테니스 정영훈 2관왕 ‘단식도 제패’… 강서경 실업 무대 데뷔전 첫 우승

칠십리오픈테니스 정영훈 2관왕 ‘단식도 제패’… 강서경 실업 무대 데뷔전 첫 우승

입력 2015-03-04 15:05
업데이트 2015-03-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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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리오픈테니스 2관왕 정영훈
칠십리오픈테니스 2관왕 정영훈 4일 제주 서귀포 칠십리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5 서귀포 칠십리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조민혁(세종시청)을 2-1(6-4 3-6 6-4)로 꺾은 정영훈(국군체육부대). 정영훈은 전날 복식에 이어 단식도 제패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정영훈(국군체육부대)이 2015 서귀포 칠십리오픈 테니스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영훈은 4일 제주 서귀포 칠십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민혁(세종시청)을 접전 끝에 2-1(6-4 3-6 6-4)로 꺾었다.

앞서 설재민(국군체육부대)과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도 우승한 정영훈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키웠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강서경(강원도청)이 홍현휘(NH농협은행)를 2-0(6-1 6-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강서경은 실업 무대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나리-최지희(이상 수원시청)가 김윤희(수원시청)-한성희(산업은행)에게 2-1(6-2 3-6 10-7)로 진땀 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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