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썰매도 메달로

썰매도 메달로

입력 2015-01-08 00:18
업데이트 2015-01-08 00: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출전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이 유럽 무대에서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간다.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은 9∼11일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리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 관심은 지난해 12월 캐나다 캘거리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이룩한 성과를 이어가느냐다. 당시 남자 스켈레톤의 ‘신성’ 윤성빈(20·한국체대)은 1, 2차 레이스 합계 1분52초23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한국 썰매 사상 첫 월드컵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메달 유망주로 단숨에 자리매김했다. 파일럿 원윤종(29), 브레이크맨 서영우(24·이상 경기연맹)로 이뤄진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도 같은 대회 1, 2차 레이스 합계 1분49초88의 기록으로 5위에 올라 6위까지 주는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1차 월드컵에서 역대 아시아 선수 사상 최고 성적인 8위를 기록한 원윤종·서영우는 불과 1주일 만에 메달권에 올라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5-01-08 26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