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프로야구 선수가 뽑은 ‘올해의 선수’

서건창, 프로야구 선수가 뽑은 ‘올해의 선수’

입력 2014-12-02 00:00
수정 2014-12-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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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서건창(25·넥센 히어로즈)이 동료 선수들이 뽑은 최고 선수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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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서건창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서건창 넥센 히어로즈의 서건창이 2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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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협 시상식 각 부문 수상자들
프로야구 선수협 시상식 각 부문 수상자들 2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뽑은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선수협회장 기아 타이거즈 서재응, 모범선수상 삼성라이온즈 진갑용, 퓨쳐스 투수상 KT 위즈 박세웅, 올해의 선수상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 재기 선수상 한화이글스 윤규진, 신인 선수상 NC 다이노스 박민우, 기량발전 선수상 SK 와이번스 이재원, 스타플레이어상 NC 다이노스 이재학, 퓨쳐스 타자상 KT 위즈 김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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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는 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201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서건창은 선수단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선수상과 팬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스타플레이어상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올해의 선수상(700만원)과 스타플레이어상(500만원)까지 상금만 1천200만원을 거머쥐었다.

서건창은 올해 넥센의 붙박이 1번 타자로 활약하며 128경기에서 타율 0.370(543타수 201안타) 67타점 135득점 48도루라는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했고,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도 다시 썼다.

서건창은 “선수들이 주신 상이라서 더욱 뜻깊은 상”이라면서 “큰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신인상은 박민우(21·NC 다이노스), 재기선수상은 윤규진(30·한화 이글스)이 받았고 기량발전상은 이재원(26·SK 와이번스), 모범선수상은 진갑용(40·삼성 라이온즈)에게 돌아갔다.

선수협회가 선정한 퓨처스 투수상은 박세웅(19), 퓨처스 타자상은 김사연(26·이상 KT 위즈)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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