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휠체어농구] 한국, 아르헨티나 꺾고 2승1패

[세계휠체어농구] 한국, 아르헨티나 꺾고 2승1패

입력 2014-07-07 00:00
업데이트 2014-07-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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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2승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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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한국 대 멕시코 경기에서 한국 김동현이 멕시코 로베르토 블랑카스와 공다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한국 대 멕시코 경기에서 한국 김동현이 멕시코 로베르토 블랑카스와 공다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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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라운드 A조 최종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55-46으로 따돌렸다.

2승1패가 된 한국은 A조 2위가 유력하다. 영국(2승)과 멕시코(2패)의 경기가 남아 있는데 A조 최강으로 꼽히는 영국이 멕시코에 패할 가능성은 작다.

슛하는 김동현
슛하는 김동현 한국 김동현이 5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한국 대 멕시코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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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날 에이스 김동현이 아르헨티나의 집중 견제로 5득점에 그쳤지만 15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역할을 했다.

그 사이 오동석이 2쿼터 11점 등 28득점을 퍼부어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조별리그 1라운드가 끝나면 A조 1∼3위와 B조 1∼3위는 E조로, C조 1∼3위와 D조 1∼3위는 F조로 재편성돼 조별리그 2라운드를 치르고 E·F조의 상위 4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B조에서는 스페인, 일본, 네덜란드가 1∼3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A조 2위로 결정 나면 8일 B조 2위 일본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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