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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마지막 MLB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서 15위

추신수, 마지막 MLB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서 15위

입력 2014-07-01 00:00
업데이트 2014-07-01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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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MLB)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마지막 발표에서 15위에 머물렀다.

MLB 사무국이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순위를 보면,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에서 76만4천340표를 얻어 리그 전체 외야수 45명 중 열다섯 번째에 자리했다.

투표 초반에는 8위를 달리기도 했으나 6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면서 추신수의 순위는 지난주 14위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추신수가 ‘별들의 무대’에 오를 가능성은 적어졌다.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올스타전에 출전한 이는 박찬호(은퇴·2001년), 김병현(KIA·2002년) 둘뿐이다.

호세 바티스타(토론토·446만245표),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408만5천647표)이 외야 두 자리를 사실상 꿰찼고,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오클랜드)와 멜키 카브레라(토론토)가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이다.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1루수), 로빈손 카노(시애틀·2루수), 조시 도널드슨(오클랜드·3루수), 데릭 지터(뉴욕양키스·유격수), 넬손 크루스(볼티모어·지명 타자)는 각 부문 1위를 굳혔다.

선발 출전 선수를 직접 팬이 결정하는 올스타 팬 투표는 7월 3일 오후 11시59분 마감된다.

아메리칸리그 9명, 내셔널리그 8명 등 팬 투표로 뽑힌 17명의 양대 리그 올스타는 7월 6일 공개된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각 팀의 로스터는 34명으로 구성된다.

팬 투표로 뽑힌 선수에 이어 선수·감독·코치들의 투표로 뽑힌 팀당 16명의 선수가 올스타전 선수 명단을 채운다.

이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 감독과 내셔널리그 올스타팀 감독이 각각 추천 선수 8명, 9명을 지명한다.

팬들은 양팀의 34번째 선수 1명씩을 온라인 투표로 최종 결정한다.

제85회 올스타전은 7월 1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벌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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