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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골프- 최경주, 컷 통과쯤이야

SK텔레콤골프- 최경주, 컷 통과쯤이야

입력 2014-05-16 00:00
업데이트 2014-05-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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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44·SK텔레콤)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첫날 부진을 딛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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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마친 최경주
퍼팅 마친 최경주 최경주 선수가 16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SK 텔레콤 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 4번홀에서 퍼팅 후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최경주는 16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7천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3타를 잃고 하위권으로 밀렸던 최경주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적어내 중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오후 2시 현재 다른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컷 통과는 걱정없는 성적이다.

이 대회 2003년과 2005년, 2008년에 우승한 최경주는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혀 네 번째 우승에 대한 발판을 놓았다.

최경주는 “어제 경기를 마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며 “오늘은 오전에 경기를 해 그린이 부드러웠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100야드에서 110야드 사이에서 누가 홀에 더 공을 가깝게 붙이느냐가 중요하다”며 웨지샷이 우승을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경주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김형성(34·현대자동차)도 2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상위권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인 라이언 홀러(호주)가 경기를 끝낸 선수 중에서 선두(6언더파 138타)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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