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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5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단식 3회전에서 카밀라 조르지(79위·이탈리아)에게 1-2(3-6 6-4 5-7)로 져 탈락했다.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스오픈(총상금 594만6천740 달러) 단식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5위 샤라포바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단식 3회전에서 카밀라 조르지(79위·이탈리아)에게 1-2(3-6 6-4 5-7)로 져 탈락했다.
지난해 8월 어깨 부상 때문에 US오픈에 불참하며 4개월간 공백기를 가진 샤라포바는 1월 호주에서 열린 투어 대회를 통해 복귀했으나 올해 우승 소식이 없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도 16강에서 탈락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성화를 봉송하며 미국 NBC 방송 요원으로 활약하기도 한 샤라포바는 올림픽이 끝난 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16강 진입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1,2번 시드를 받은 리나(2위·중국)와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3위·폴란드)는 16강에 안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