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15일 올해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난해보다 22.5% 늘어난 888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 체육예산은 1조 599억원인데 이 중 국민체육진흥기금이 83.8%를 차지한다. 공단은 학교체육 활성화 사업에 542억원을 새로 배정하는 등 생활체육 육성에 2949억원을 투입한다.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여름올림픽을 대비한 국가대표 경기력 강화 등 전문체육 육성에 1270억원을 지원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2013-02-16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