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윤석영, QPR ‘25인 로스터’에 포함

박지성-윤석영, QPR ‘25인 로스터’에 포함

입력 2013-02-02 00:00
업데이트 2013-02-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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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32)과 새롭게 합류하는 윤석영(23)이 이번 시즌 후반기에 나설 ‘25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QPR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해리 레드냅 감독이 확정한 ‘25인 로스터’ 명단을 발표하면서 박지성과 윤석영이 이름을 올렸다.

’25인 로스터’는 각 클럽이 1군 경기에 나설 선수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등록하는 것이다. 각 팀은 25명의 선수 가운데 최소 8명은 잉글랜드나 웨일스 클럽에서 3년 이상 활동한 21세 이하 선수로 구성해야 한다.

박지성은 최근 치러진 밀턴 케인스 돈스(3부리그)와의 FA컵 32강전(2-4패)에서 교체되면서 관중의 야유를 받았고, 레드냅 감독으로부터 공개적으로 비판을 받는 등 팀내 입지가 약해졌지만 25인 로스터에 포함돼 후반기 활약 기회를 다시 잡았다.

또 아직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팀에 합류하지 못한 윤석영도 당당히 주전급으로 발탁돼 QPR의 허술한 뒷문을 지킬 자원으로 인정받았다.

레드냅 감독은 이와 함께 새로 영입한 수비수인 크리스토퍼 삼바와 이적시장 마지막 날 계약한 중앙 미드필더 저메인 제나스도 25인 로스터에 포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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