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박재홍 결국 은퇴

박재홍 결국 은퇴

입력 2013-01-25 00:00
업데이트 2013-01-25 00: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5일 기자회견

박재홍
박재홍
신인 최초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박재홍(40·전 SK)이 은퇴한다. 프로야구선수협회는 박재홍이 2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마포가든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SK 유니폼을 입고 46경기에 출전, 타율 .250 5홈런 18타점을 기록했던 박재홍은 시즌 뒤 SK의 지도자 연수 제안을 거절하고 현역 연장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결국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1996년 현대에서 데뷔한 뒤 대표적인 호타준족으로 명성을 날린 박재홍은 KIA와 SK를 거치며 통산 타율 .284 300홈런 1081타점 267도루를 기록했다. 선수협 회장직을 맡고 있었던 박재홍은 현역 선수만 회장을 맡을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회장 자리에서도 물러나게 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3-01-25 29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