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단순 타박상…대기록 작성 ‘문제없어’

메시 단순 타박상…대기록 작성 ‘문제없어’

입력 2012-12-06 00:00
수정 2012-12-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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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 무릎을 다쳐 들것에 실려나간 골잡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부상은 단순 타박상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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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대변인은 “정밀 검사 결과 메시가 왼쪽 무릎 바깥쪽에 단순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고 스페인 스포츠전문지인 문도 데포르티보가 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메시는 이날 새벽 홈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벤피카(포르투갈)와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상대 골키퍼와 충돌한 후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메시가 들것에 실려나가 부상 정도가 심각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그러나 경기 후 한 시간 만에 메시는 병원에서 ‘무릎에 이상이 없다’고 통보받았다.

바르셀로나 대변인은 메시가 10일 치러질 정규리그 레알 베티스 원정 경기에도 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메시의 신기록 작성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총 84골을 터뜨린 메시는 2골만 더하면 한해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한다.

현재 최고 기록은 1972년 게르트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대표팀에서 세운 85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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