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교체출전’ 뒤셀도르프, 4-0 대승

‘차두리 교체출전’ 뒤셀도르프, 4-0 대승

입력 2012-12-01 00:00
수정 2012-12-01 11: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차두리(32·뒤셀도르프)가 부상을 털고 복귀해 소속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차두리 연합뉴스
차두리
연합뉴스


차두리는 1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후반 29분 교체투입돼 15분여를 뛰었다.

지난 19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12라운드 경기에서 옆구리 근육을 다쳐 두 경기 연속 결장했던 차두리는 이날 2주가량 만에 복귀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후반 35분에는 켄 일쇠의 오른발 슈팅으로 이어진 패스를 찔러넣는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뒤셀도르프는 10명이 싸운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3경기 2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4승6무5패(승점 18)로 13위가 됐다.

전반 34분 상대 공격수 카림 마트무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뒤 주도권을 잡은 뒤셀도르프는 전반 38분 스테판 라이징거의 선제 결승골과 전반 42분 올리버 핑크의 추가골로 여유있게 앞서갔다.

뒤셀도르프는 여기에 후반 13분 난도 라파엘, 후반 40분 악셀 벨링하우젠이 한골씩 더해 4골 차 완승을 매듭지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