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 전북은행장은 13일 “전북도가 추진하는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일정 부분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전북은행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프로야구단 창단은 도민의 염원인 만큼 지역은행으로서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기업과 달리 지방은행은 프로야구단 창단으로 인한 홍보 효과가 크지 않다”며 “참여를 하더라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금융지주회사 설립과 관련해서는 “고객에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북은행과 자회사인 우리캐피탈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4월까지는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지주회사 설립에 맞춰 우리캐피탈의 본점도 전북으로 이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울과 대전권으로의 점포 확장에 대해서는 “이제 필요한 영업망이 어느 정도 갖춰진 만큼 더 늘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김 행장은 이날 전북은행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프로야구단 창단은 도민의 염원인 만큼 지역은행으로서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기업과 달리 지방은행은 프로야구단 창단으로 인한 홍보 효과가 크지 않다”며 “참여를 하더라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금융지주회사 설립과 관련해서는 “고객에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북은행과 자회사인 우리캐피탈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4월까지는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지주회사 설립에 맞춰 우리캐피탈의 본점도 전북으로 이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울과 대전권으로의 점포 확장에 대해서는 “이제 필요한 영업망이 어느 정도 갖춰진 만큼 더 늘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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