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장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참여”

전북은행장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참여”

입력 2012-11-13 00:00
수정 2012-11-13 13: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한 전북은행장은 13일 “전북도가 추진하는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일정 부분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전북은행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프로야구단 창단은 도민의 염원인 만큼 지역은행으로서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기업과 달리 지방은행은 프로야구단 창단으로 인한 홍보 효과가 크지 않다”며 “참여를 하더라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금융지주회사 설립과 관련해서는 “고객에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북은행과 자회사인 우리캐피탈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4월까지는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지주회사 설립에 맞춰 우리캐피탈의 본점도 전북으로 이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울과 대전권으로의 점포 확장에 대해서는 “이제 필요한 영업망이 어느 정도 갖춰진 만큼 더 늘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