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LPGA 투어 미즈노 아쉬운 2위… 루이스 역전승
이보미(24·정관장)가 다 잡았던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쳤다.
이보미
2라운드까지 이보미에게 7타나 뒤져 있던 루이스는 17번홀(파3) 3.7m 퍼트로 이보미와 동타를 이룬 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7.6m짜리 버디를 뽑아내 역전시켰다. 루이스가 먼저 경기를 마친 가운데 4개 홀이나 남겨놨던 이보미는 버디 하나만 보태면 연장까지 끌고 갈 수 있었으나 모두 파에 그쳐 우승컵을 내줬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2-11-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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