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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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5 00:00
수정 2012-11-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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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요미우리 아시아시리즈 출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가 오는 8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에 출전한다. 요미우리는 지난 3일 도쿄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일본시리즈 6차전을 4-3 승리로 이끌고 4승2패로 통산 스물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일본 챔피언 자격의 요미우리는 아시아시리즈 B조에 배치돼 10일 롯데와 예선을 치른다. 조 1위를 차지하면 11일 A조 1위와 결승전을 벌이는데 삼성과 맞대결할 것이 유력하다. 요미우리는 2009년 3회 대회에서 당시 한국 우승팀 KIA를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상화 종별빙속 女500m 1위

이상화(23·서울시청)가 올 시즌 첫 대회부터 ‘쾌속 질주’를 선보였다. 이상화는 4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첫날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6초6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1차 레이스에서 38초45의 기록을 낸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 38초15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 2위 김현영(서현고·79초90)을 멀찍이 따돌렸다. 앞서 남자 5000m에서는 장거리 간판 이승훈(24·대한항공)이 6분41초58의 기록으로 고병욱(한국체대·6분43초85)을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농구 우리은행 3연승

우리은행은 4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배혜윤(19득점)과 임영희(14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생명을 62-54로 제쳤다. 3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5승(2패)째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1쿼터를 13-18로 뒤진 채 마쳤지만, 2쿼터 들어 속공을 펼치며 전세를 뒤집었다. 4쿼터 중반 김은경과 배혜윤이 침착하게 공격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였다. 국민은행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변연하(27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하나외환을 56-54로 꺾고 3승(4패)째를 올렸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상공인 조례 개정··· ‘디지털 기술 교육’ 지원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 개정된 조례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췄다. 김 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현재에도 키오스크 사용이나 온라인 판매조차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단순한 재정지원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실태조사 결과에(2021년 기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은 전체의 15.4%에 불과하며, 특히 제조업(7.6%), 숙박·음식점업(7.6%),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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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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