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8경기 연속 매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8경기 연속 매진

입력 2012-10-28 00:00
수정 2012-10-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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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가 28경기 연속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티켓 2만7천6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2007년 10월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SK의 3차전을 시작으로 한국시리즈는 28경기째 만원사례를 이뤘다.

올해 포스트시즌 12경기에서 동원한 관중은 28만3천651명, 벌어들인 입장 수입은 78억5천943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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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만수감독이 류중일 감독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SK 이만수감독이 류중일 감독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션·정혜영 부부 3차전 시구·시타

O...이날 경기에서는 활발한 사회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잘 알려진 연예인 부부 션과 정혜영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했다.

SK의 홈 유니폼을 입은 정혜영이 던진 공은 포수를 크게 빗나갔지만 션은 힘껏 방망이를 휘두르는 동작을 해 보였다.

둘의 시구·시타에 앞서 애국가는 가수 소찬휘가 불렀다.

=삼성, 선수단 몸 관리 위해 고주파 치료기 공수

O...3차전을 앞둔 삼성이 선수단의 몸을 관리하기 위해 인천까지 고주파 통증 치료기와 치료사를 공수해와 눈길을 끌었다.

이 치료기는 삼성이 올 시즌 휴병원의 협조를 얻어 홈경기 때 이용한 것으로, 선수들이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직접 연결해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삼성은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한 시즌을 치르며 각종 잔부상이 생긴 선수들의 몸을 다스리는 데 이 치료기 덕을 톡톡히 봤다.

대구 1~2차전에서 싱싱한 체력을 자랑하며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원정까지 치료기를 싣고 와 필승 의지를 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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