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이 지동원을 임대시킬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지동원
오닐 감독은 “긴급 임대 시장이 열리면 몇몇 선수들을 임대로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영국의 선덜랜드 지역 신문인 실즈가셋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닐 감독이 임대를 고려하고 있는 선수는 코너 위컴과 지동원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선덜랜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애덤 존슨, 스티븐 플레처, 루이 사하 등을 영입했다.
오닐 감독은 새 선수들의 영입으로 설 자리가 좁아진 지동원과 위컴을 출전 시간이 보장되는 팀으로 보내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이적 시장은 지난달 31일 마감했지만 8일 열리는 긴급 임대 시장을 통해 임대는 가능한 상황이다.
오닐 감독은 “긴급 임대로 선수들을 내보내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며 “선수들은 출전 시간을 늘릴 수 있고 팀 입장에서는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28일 안에 임대를 취소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덜랜드 선수들의 부상 문제가 생기면 임대로 보낸 선수들을 다시 불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지동원
오닐 감독이 임대를 고려하고 있는 선수는 코너 위컴과 지동원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선덜랜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애덤 존슨, 스티븐 플레처, 루이 사하 등을 영입했다.
오닐 감독은 새 선수들의 영입으로 설 자리가 좁아진 지동원과 위컴을 출전 시간이 보장되는 팀으로 보내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이적 시장은 지난달 31일 마감했지만 8일 열리는 긴급 임대 시장을 통해 임대는 가능한 상황이다.
오닐 감독은 “긴급 임대로 선수들을 내보내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며 “선수들은 출전 시간을 늘릴 수 있고 팀 입장에서는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28일 안에 임대를 취소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덜랜드 선수들의 부상 문제가 생기면 임대로 보낸 선수들을 다시 불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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