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야구- 추신수, 3경기 연속안타‥3번타자 복귀

-美야구- 추신수, 3경기 연속안타‥3번타자 복귀

입력 2012-08-04 00:00
수정 2012-08-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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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3번 타자로 복귀해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 선수
추신수 선수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멀티 히트를 때렸던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0.290에 머물렀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1, 2루의 기회를 병살로 날렸다.

하지만 3회초 2사 3루 때는 원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애니발 산체스의 2구째 148㎞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3루 주자 에세퀴엘 카레라를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5회 2사 3루, 7회 2사 3루의 기회를 각각 2루수 땅볼과 3구 삼진으로 날렸다.

클리블랜드 마운드는 이날 디트로이트에 총 16안타를 내주며 무너져 팀의 2-10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클리블랜드는 7연패에 빠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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