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는 22일 오른손 투수 김희걸(31)을 삼성에 내주고 삼성 왼손 타자 조영훈(30)을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KIA는 타선을 보강했고 삼성은 불펜을 강화했다. 김희걸은 올시즌 중간계투로 17경기에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62를 기록 중이다. 조영훈은 주로 대타로 25경기에 나와 타율 .233에 3타점을 올렸다. 대타 및 1루 백업 요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2-06-23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