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훈련’ 박주영, 일본에서 구슬땀

‘나홀로 훈련’ 박주영, 일본에서 구슬땀

입력 2012-06-22 00:00
업데이트 2012-06-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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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앞두고 컨디션 끌어올리기

런던올림픽 출전을 앞둔 박주영(아스널)이 일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일본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최근 일본에서 훈련하고 있는 박주영의 근황이 소개됐다. 훈련을 하고 있는 박주영의 모습과 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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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런던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박주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병역연기 논란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갔다. 현재 올림픽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지원 아래 일본 프로축구 2부리그의 반포레 고후에서 훈련하고 있다.

’국외이주사유 국외여행기간 연장원’을 제출해 2022년까지 병역의무의 이행을 연기해 국내에 연간 60일 이상 머물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이다.

박주영은 지난 시즌 소속팀 출전 경쟁에서 철저히 소외된 탓에 올림픽 출전의 걸림돌이 없다. 하지만 실전 감각이 떨어진 만큼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런던올림픽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위해 철저한 훈련이 필수적이다.

한편 이달 안으로 런던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들을 최종 확정 발표할 홍명보 감독은 다음달 초 선수들을 소집할 예정이다. 올림픽대표팀은 다음달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른 뒤 20일 영국 런던에서 세네갈과 맞붙는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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