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 두방 추신수, 3G 연속 ‘멀티히트’

2루타 두방 추신수, 3G 연속 ‘멀티히트’

입력 2012-06-21 00:00
수정 2012-06-21 1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루타 두 방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뽑았다.

2루타를 두 번이나 터뜨린 추신수는 최근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76으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신시내티 선발 브론슨 아로요를 상대로 우선상 2루타를 때려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추신수는 3회에도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또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폭발한 4회에는 2-0으로 앞선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3점홈런 때 홈을 밟았다.

6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8회에는 서서 삼진을 당해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저스틴 매스터슨이 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3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완투한 데 힘입어 8-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