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주포’ 김학민(29)이 친정팀에 그대로 남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1-2012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남녀 선수 15명 가운데 김학민(대한항공) 등 5명이 원소속팀과 계약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재계약에 성공한 다른 선수는 김정훈(삼성화재·1억원), 주상용(LIG손보·9천500만원), 이소진(IBK기업은행·6천만원), 한수지(KGC인삼공사·1억원)다.
김학민의 계약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2억원)보다 높은 연봉과 인센티브를 보장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7.91점을 올린 김학민은 재계약을 마치고 10일 프랑스로 떠난 대표팀의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일단 원소속 구단과의 계약에 실패한 이영택(대한항공), 주상용(LIG손보), 김민지(GS칼텍스), 지정희(IBK기업은행) 등 나머지 10명은 오는 20일까지 다른 구단과 교섭하게 된다.
연합뉴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1-2012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남녀 선수 15명 가운데 김학민(대한항공) 등 5명이 원소속팀과 계약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재계약에 성공한 다른 선수는 김정훈(삼성화재·1억원), 주상용(LIG손보·9천500만원), 이소진(IBK기업은행·6천만원), 한수지(KGC인삼공사·1억원)다.
김학민의 계약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2억원)보다 높은 연봉과 인센티브를 보장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7.91점을 올린 김학민은 재계약을 마치고 10일 프랑스로 떠난 대표팀의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일단 원소속 구단과의 계약에 실패한 이영택(대한항공), 주상용(LIG손보), 김민지(GS칼텍스), 지정희(IBK기업은행) 등 나머지 10명은 오는 20일까지 다른 구단과 교섭하게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