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한 제레미 린(뉴욕 닉스)이 코트에서 뛰는 모습을 이번 시즌에는 더는 보기 어려워졌다.
뉴욕 사령탑 마이크 우드슨 감독 대행은 마이애미 히트와 플레이오프 5차전에 린을 출장시킬 생각이 없다고 6일 (현지시간) 밝혔다.
플레이오프에서 마이애미에 1승3패로 뒤져 벼랑 끝에 몰린 뉴욕은 9일 열리는 5차전을 이겨야만 다음을 기약할 수 있지만 포인트가드 배런 데이비스가 크게 다쳐 사실상 역전 가능성은 사라졌다.
플레이오프 탈락이 거의 기정사실이 됐지만 우드슨 감독대행은 아직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은 린을 투입하는 무리수는 두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그는 “(다친) 선수가 경기에 출장하느냐 마느냐는 오로지 선수 본인과 의사가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1패만 당해도 시즌을 접어야 하는 뉴욕은 오는 9일 경기에서 고참 선수 마이크 비비와 토니 더글러스를 내세울 계획이다.
연합뉴스
뉴욕 사령탑 마이크 우드슨 감독 대행은 마이애미 히트와 플레이오프 5차전에 린을 출장시킬 생각이 없다고 6일 (현지시간) 밝혔다.
플레이오프에서 마이애미에 1승3패로 뒤져 벼랑 끝에 몰린 뉴욕은 9일 열리는 5차전을 이겨야만 다음을 기약할 수 있지만 포인트가드 배런 데이비스가 크게 다쳐 사실상 역전 가능성은 사라졌다.
플레이오프 탈락이 거의 기정사실이 됐지만 우드슨 감독대행은 아직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은 린을 투입하는 무리수는 두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그는 “(다친) 선수가 경기에 출장하느냐 마느냐는 오로지 선수 본인과 의사가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1패만 당해도 시즌을 접어야 하는 뉴욕은 오는 9일 경기에서 고참 선수 마이크 비비와 토니 더글러스를 내세울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