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드코리아- 美 한슨 캔, 7구간 우승

-투르드코리아- 美 한슨 캔, 7구간 우승

입력 2012-04-28 00:00
수정 2012-04-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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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슨 캔(OPT)이 투르 드 코리아 2012 제7구간 경주에서 우승했다.

한슨 캔은 28일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충주 세계무술공원까지 140㎞ 코스를 3시간11분17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해 노란색 저지(우승자가 입는 셔츠)를 차지했다.

5구간 우승자인 세레브라야코프 알렉산더(팀 타입원)가 간발의 차로 2위에 올랐고, 캠스 애런(챔피언시스템)이 3위로 뒤를 이었다.

6구간에서 1위를 한 박성백(KSPO)은 선두그룹과 함께 골인했으나 9위에 머물렀다.

한슨 캔이 소속된 OPT(Team OPTEM)는 지난 대회 팀 종합 1위인 타입원을 제치고 7구간에서 팀 우승을 따냈다.

우크라이나의 카누린 덴야스(ISD)와 최형민(금산군청)은 이화령(해발 548m)과 지릅재(해발 540m) 정상에 가장 먼저 올라 7구간 산악왕(King of Mountain) 타이틀을 가져갔다.

이날 박성백(KSPO)은 마지막 8구간 경주를 남겨놓고 20시간7분49초로 이번 대회 산악왕 챔피언 타이틀을 예약했다.

미국의 칸들라리오 알렉산더(OPT)와 아르헨티나의 리체제 막시밀리아노(팀 니포)가 각각 3초와 4초 차로 뒤쫓고 있다.

스프린트 부문에서는 리체제 막시밀리아노(팀 니포)가 6구간에 이어 7구간에서도 우승하며 스프린트 종합 1위를 지켰다.

팀 종합 순위는 미국의 OPT가 60시간24분26초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우스베키스탄과 서울시청이 1위에 10초가량 뒤진 기록으로 2, 3위를 달리고 있다.

투르 드 코리아 2012는 29일 여주 이포보에서 하남 미사리 경정공원까지 47.3km 구간 경주를 끝으로 8일간 이어온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폐막경주는 KBS 1TV가 오전 10시50분부터 생중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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