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男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첫 우승

[하프타임] 男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첫 우승

입력 2012-04-23 00:00
수정 2012-04-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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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첫 우승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2 세계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변선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폴란드 크리니카 아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비전 1-그룹B 10번째 경기에서 1위를 달리던 폴란드와 맞붙어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내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디비전 1-그룹A로 승격됐다. 동유럽의 강호답게 폴란드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뒤 1피리어드 13분 8초에 한 점을 더 얻어냈다. 김원중의 골로 1점을 만회해 1-2로 1피리어드를 끝낸 한국은 2피리어드와 3피리어드에 각각 신상우와 김형준이 한 점씩을 뽑아내 역전 승리를 일궜다.

탁구 유승민·석하정 런던행 확정

남녀 탁구대표팀의 유승민과 석하정이 런던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유승민은 지난 21일 홍콩 완차이의 퀸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예선 셋째 날 경기에서 북한의 김혁봉을 4-3(12-10 11-9 9-11 5-11 11-8 8-11 11-1)으로 꺾고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 석하정도 토너먼트에서 타이완의 첸츠유를 4-2(8-11 11-3 11-4 3-11 11-3 11-4), 홍콩의 리호칭을 4-3(8-11 11-4 8-11 8-11 11-7 11-3 11-8), 태국의 난사나 콤웡을 4-1(10-12 13-11 11-4 11-5 11-7)로 차례로 제압하고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2012-04-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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