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이대호 방망이 하루만에 침묵

[NPB] 이대호 방망이 하루만에 침묵

입력 2012-04-23 00:00
수정 2012-04-23 0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니혼햄전 3타수 무안타

이대호(30·오릭스)가 22일 효고 홋토못토 스타디움 고베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과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전날 일본 데뷔 첫 홈런을 폭발시키며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던 이대호는 이날 기세를 잇지 못했다. 타율은 .224로 떨어졌다. 1회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요시카와 미쓰오의 2구를 받아쳤지만 중견수에게 잡혔다. 4회 1사 후 2번째 타석에서는 7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선두 타자로 나선 8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0-1로 뒤진 9회 1사 후에는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를 맞아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0-1로 져 3연전을 모두 내줘 퍼시픽리그 4위로 물러앉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2-04-23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