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세계선수권 28위 프리진출 실패, 아사다 4위 그쳐

곽민정 세계선수권 28위 프리진출 실패, 아사다 4위 그쳐

입력 2012-03-30 00:00
수정 2012-03-30 00: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피겨세계선수권에 출전한 곽민정(18, 이화여대)이 쇼트프로그램 28위에 그치며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하지 못하게 됐다.



곽민정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 팔레 데 엑스포지숑에서 진행된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세번의 점프에서 모두 회전수 부족판정을 받아 39.91점(기술점수 18.26점, 프로그램 구성점수 18.65점)에 그치며 전체 30명의 선수중 28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곽민정은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곽민정은 대체적으로 무난한 경기모습을 보였지만 단독 트리플 러츠, 트리플 살코-더블 토룹, 더블 악셀 세번의 점프에서 모두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한편 1위는 러시아의 엘레나 레오노바가 차지했다. 엘레나 레오노바는 이날 경기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쳐보이며 64.61점(34.64점, 29.97점)을 받아내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일본의 무라카미 카나코(62.67점), 3위는 이탈리아의 캐롤리나 코스트너(61점)다.

관심을 모았던 아사다 마오(일본)는 59.49점을 받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헤라자데를 연기한 아사다 마오는 자신이 특장기로 내세우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착지하던 중 엉덩방아를 찧어 감점을 받는등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