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 제압… 득점왕 경쟁 가세
몰리나의 두 골을 앞세운 FC서울이 홈 2연승을 챙겼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몰리나(왼쪽·FC서울)가 1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K리그 3라운드 후반 33분에 상대 골키퍼 최현을 따돌리고 있다. 몰리나는 이 공을 자신의 두 번째 골로 연결했고 서울은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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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안방으로 불러들인 대구FC는 전반 34분 이진호와 마테우스가 합작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3경기 만에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은 원정 11연속 무승(4승7패)의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3연패 늪에 빠졌다.
초반 돌풍의 주역 광주는 홈에서 제주에 1-2로 뒤지다 막판 5분 사이에 주앙파울로의 득점과 도움으로 두 골을 뽑아내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3경기째 무패행진(2승1무)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2-03-1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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