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올해 올스타로 뽑힌다”<블리처리포트>

“추신수 올해 올스타로 뽑힌다”<블리처리포트>

입력 2012-03-08 00:00
수정 2012-03-08 17: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는 추신수(30)가 올 시즌의 올스타로 뽑힐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인터넷매체인 블리처리포트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2012년에 관한 10가지 예측’을 통해 추신수가 올스타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8일 전망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추신수가 올 시즌 클리블랜드의 3번 타자로 팀에 힘을 보탤 준비가 됐다”며 “올해의 재기 선수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해 음주운전 파동과 부상 후유증으로 슬럼프에 빠졌던 추신수가 올해 0.288의 타율에 홈런 24개, 도루 23개를 기록하며 ‘20(홈런)-20(도루) 클럽’에 다시 가입할 것이라고 점쳤다.

출루율에선 0.385, 장타율은 0.510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8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9에 홈런 8개, 36타점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클리블랜드 지역 신문인 ‘플레인 딜러’는 지난 2월 “야구를 대하는 추신수의 태도가 달라졌다.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다”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7일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재기의 신호탄을 날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