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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필라델피아, 체임벌린 기념 경기 승리

NBA 필라델피아, 체임벌린 기념 경기 승리

입력 2012-03-03 00:00
업데이트 2012-03-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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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윌트 체임벌린의 한 경기 100득점 50주년 기념 경기를 승리로 자축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05-83 승리를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루이스 윌리엄스(25득점)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 안드레 이궈달라(12득점.11리바운드), 엘턴 브랜드(14득점.1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골든스테이트를 가볍게 제압했다.

체임벌린은 필라델피아 워리어스 선수로 뛰던 1962년 3월 2일 펜실베이니아의 허쉬스포츠아레나에서 2점슛 36개와 자유투 28개로 100득점을 올려 뉴욕 닉스에 169-147 승리를 이끌어냈다.

체임벌린이 세운 NBA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은 NBA에서 깨지기 어려운 불멸의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웰스파고센터에서는 팬들이 윌트 체임벌린에 헌사를 보내는 등 기념행사가 벌어졌다.

유타 재즈는 마이애미 히트의 10연승을 저지했다.

유타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마이애미와 접전 끝에 99-98로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마이애미는 유타에 발목을 잡히며 동부콘퍼런스 2위로 내려앉았다.

◇2일(현지시간) 전적

멤피스 102-99 토론토

보스턴 107-94 뉴저지

애틀랜타 99-94 밀워키

시카고 112-91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105-83 골든스테이트

뉴올리언스 97-92 댈러스

덴버 117-105 휴스턴

샌안토니오 102-72 샬럿

유타 99-98 마이애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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