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3-1 승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라이벌 삼성화재를 누르고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놨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1~12 V리그 홈경기에서 문성민(23점)과 댈러스 수니아스(31점) 쌍포를 앞세워 삼성화재를 3-1로 물리쳤다. 승점 11을 올린 현대캐피탈은 4위 드림식스(승점 13)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LIG손해보험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드림식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11-11-2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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