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FA 신경현과 2년간 7억원에 계약

프로야구 한화, FA 신경현과 2년간 7억원에 계약

입력 2011-11-16 00:00
수정 2011-11-16 09: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포수 신경현(36)과 2년간 옵션을 포함해 총액 7억원에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옵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1998년 한화에 입단하고 나서 줄곧 한화 유니폼만 입은 신경현은 프로 14년 차의 베테랑으로, 통산 900경기에 출장해 568안타 31홈런 타율 0.257을 기록했다.

특히 2009년부터 올해까지 세 시즌 동안 팀의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다.

신경현은 “처음부터 돈보다는 한화와의 의리를 지키고 싶었다”면서 “프로선수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 한화 이글스이고 마지막 유니폼을 벗는 것도 한화에서 하고 싶었다.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