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추위 온다는 ‘대한’ 수요일 오후부터 날씨 풀려

큰 추위 온다는 ‘대한’ 수요일 오후부터 날씨 풀려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21-01-19 11:14
수정 2021-01-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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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주말에 남부, 제주지방에 또 비
1월 말까지는 큰 추위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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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움츠린 출근길
잔뜩 움츠린 출근길 서울 영하 18도를 기록하며 북극한파가 절정에 이른 8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1.1.8/뉴스1
연초부터 북극발 냉동고 한파와 폭설 등 계속됐던 이상기후가 24절기 중 마지막이자 ‘큰 추위’가 찾아온다는 대한인 20일 수요일 오후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풀리겠다. 이후 1월 말까지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 내륙과 경북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3~5도 가량 오르겠지만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는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북 내륙과 경북 내륙은 영하 10도 이하를 기록하며 춥겠다”고 19일 예보했다. 이 같은 추위는 낮이 되면서 전날보다 기온이 5~8도 가량 큰 폭으로 상승해 전국이 영상권의 날씨를 보이며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0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전 9도, 대구 10도, 광주,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이 되겠다.

한편 21일 목요일에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제주도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주말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 충청권에 한 차례 더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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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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