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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KAI 전직 임원 구속영장 청구…수억원대 금품수수 혐의

檢, KAI 전직 임원 구속영장 청구…수억원대 금품수수 혐의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8-01 19:47
업데이트 2017-08-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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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직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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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 검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직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진은 검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방산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하던 날. 2017.7.14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배임수재 등 혐의로 윤모 전 본부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KAI 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업무와 관련해 협력업체로부터 수억원대에 달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KAI 본사 및 협력업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검토하고 관련인 조사를 진행하던 중 윤씨의 금품수수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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