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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장시호 제출 ‘제2의 태블릿PC’ 공개한다

특검, 장시호 제출 ‘제2의 태블릿PC’ 공개한다

최선을 기자
입력 2017-01-11 14:32
업데이트 2017-01-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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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 연합뉴스
최순실씨
연합뉴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1일 최순실(61·구속기소)씨 조카 장시호씨가 제출한 태블릿PC의 실물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 태블릿PC는 장씨가 “최씨가 사용한 것”이라면서 특검팀에 제출한 것이다.

특검 관계자는 “오늘 이규철 대변인이 오후 브리핑에서 장씨가 제출한 태블릿PC 현물을 (기자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씨 변호인 측이 검증을 요구하면서 태블릿PC의 증거능력을 문제 삼는 데 대한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최씨 측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장씨가 제출한 ‘제2의 태블릿PC’에 대해 “사용한 적도 본 적도 없다”며 “장씨 말을 믿지 말고 제1, 2 태블릿 모두 전문 감정기관에 맡겨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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