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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재판 방청권 공개추첨한다

최순실 재판 방청권 공개추첨한다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16-12-13 16:18
업데이트 2016-12-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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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최순득, 장시호. 서울신문 / 연합뉴스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
서울신문 / 연합뉴스
오는 19일 열리는 최순실(60·구속기소)씨 첫 재판의 방청권이 사전에 배부된다.

 서울중앙지법은 1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3별관 1호 법정에서 방청권을 추첨해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16일 직접 이 법정을 방문, 비치된 응모권을 작성한 뒤 제출해 추첨에 참가할 수 있다. 응모할 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이 필요하다. 대리 응모나 이중 신청은 할 수 없다.

 법원은 응모를 마친 뒤 오후 3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공개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당첨 사실을 현장에서 구두로 통보받거나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방청권은 첫 재판이 열리는 19일 오후 1시 청사 서관 2층 법정 출입구 5번 앞 검색대 입구에서 배부된다.

 앞으로 방청권 배부는 재판기일 1∼2일 전 추첨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최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의 첫 재판은 19일 오후 2시 10분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다만 첫 재판은 공판준비기일이라 최씨 등 피고인들이 출석하지 않거나 짧은 시간에 끝날 가능성도 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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