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오늘 입국…김현웅 법무장관 “입국 사실 파악”

고영태 오늘 입국…김현웅 법무장관 “입국 사실 파악”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27 21:20
수정 2016-10-27 21: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순실 최측근 고영태
최순실 최측근 고영태 SBS 캡처
김현웅 법무장관이 27일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되는 최순실씨의 최측근인 고영태씨가 국내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고씨의 소재를 파악한 것이냐”는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의 질문에 “입국했다는 사실은 파악했다”고 답했다.

고씨는 최씨가 국내와 독일에 세운 더블루케이, 비덱스포츠 경영에 참여하는 등 최씨를 지근거리에서 도왔지만 최근에는 최씨와 갈등을 빚으며 관계가 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고씨는 최근 몇몇 언론과 여러 차례 인터뷰를 갖고 최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한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