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질극 살해범 김상훈 두통 호소 재판 연기

안산 인질극 살해범 김상훈 두통 호소 재판 연기

입력 2015-03-27 16:50
업데이트 2015-03-27 16:5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안산 인질극 살해범 김상훈(46)이 머리가 아프다며 입원해 27일로 예정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김은 교도관에게 두통을 호소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영욱)는 김이 불출석하자 공판기일을 다음 달 24일로 연기했다.

김은 지난 1월 아내 A(44)씨의 외도를 의심해 A씨의 전남편인 B(49)씨의 집에 침입,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A씨와 B씨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딸(16)도 살해한 뒤 큰딸(17)과 B씨 동거녀(32)를 인질로 삼아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