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3000만명 넘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1099일만

누적확진자 3000만명 넘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1099일만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01-23 09:46
업데이트 2023-01-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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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지 3년이 된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은 뒤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2023.1.20 연합뉴스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지 3년이 된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은 뒤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2023.1.20 연합뉴스
23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99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2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1만 6554명보다 7327명(44.2%) 줄었고, 1주일 전(16일) 1만4067명보다도 4840명(34.4%) 감소한 수치다.

특히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으로 5주 연속 감소했고, 지난해 10월 10일 8974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로 집계됐다.

설 연휴 검사건수 감소로 인한 ‘휴일 효과’로 때문으로 분석된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450명으로 전날(460명)보다 10명 줄어 6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하루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 3235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00만 875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2일 누적 2000만명을 넘어선 지 174일 만이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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