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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전이수 아동권리대사 위촉

동화작가 전이수 아동권리대사 위촉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1-03-11 22:00
업데이트 2021-03-1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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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시 조천읍 자신의 갤러리에서 아동권리보장원의 아동권리대사로 위촉된 전이수 군이 밝게 웃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11일 제주시 조천읍 자신의 갤러리에서 아동권리보장원의 아동권리대사로 위촉된 전이수 군이 밝게 웃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11일 아동권리대사로 동화작가 전이수(13)군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군은 6년 전 7세라는 어린 나이에 ‘꼬마 악어 타코’라는 동화책을 쓰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후 ‘소중한 사람에게’, ‘새로운 가족’ 등 다수의 동화책을 발간하고 각종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작품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또 자신이 그린 그림과 작성한 글을 활용해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고, 위기아동 후원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앞으로 2년간 아동권리보장원이 추진하는 아동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각종 홍보행사 및 콘텐츠 개발에 직접 참여한다. 윤혜미 원장은 “아동이 직접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아동권리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아동권리보장원이 전군과 함께 추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아동권리 인식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2019년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아동돌봄·보호·자립지원·권리증진 등 아동복지정책과 서비스를 개발·지원하고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21-03-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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