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프로스포츠 관중 30% 허용 11월 50% 확대 검토

[속보] 프로스포츠 관중 30% 허용 11월 50% 확대 검토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10-14 11:23
업데이트 2020-10-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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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이 1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이 1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월요일부터 전국의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함에 따라 경기장 수용인력의 30%까지 관중입장을 허용하였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경기장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토록 할 것”이라며 “사전예매를 권장하고 전자출입명부를 통해 입장객 명단을 관리하며,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증상자는 출입을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좌석은 지정좌석제로 실시하고 지그재그로 띄어 앉으며, 관중석에서는 물과 음료를 제외한 취식이 금지하고 응원은 자제한다고 덧붙였다. 11월부터는 관중 입장을 경기장 수용인력 50%까지 확대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환자는 53명이고 그 가운데 수도권 환자는 46명, 비수도권 지역은 7명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31명으로 14일 기준 총 발생환자 수는 84명며, 사망자는 4명 추가 발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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